■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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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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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에서 올해 목표로 회복과 도약 그리고 포용성을 강화하겠다며 경제와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송구하다면서 처음으로 사과했지만 관심을 모았던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추은호 해설위원과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추은호]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 주요 키워드를 보면 회복, 도약 그리고 포용이었습니다. 여러 내용을 언급했는데 가장 주목됐던 대목이 어디였습니까?
[추은호]
문재인 대통령이 그동안 신년사에서 역대 쓴 말들을 보면 공정, 혁신, 정의, 포용 이런 말들을 많이 썼습니다. 그런데 올해의 신년사를 보면 그동안 많이 써왔던 정의라든가 개혁이라든가 공정이라는 말을 대체한 것이 회복이라는 표현이 등장을 했고요. 그리고 그동안에 많이 썼던 소득주도성장이라든가 혁신성장 이렇게 성장, 혁신이라는 말 대신에 도약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렇지만 포용이라는 말은 몇 년째 계속 쓰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3년째 계속 쓰고 있습니다. 원래 며칠 전에, 지난 7일로 기억하는데요. 신년 인사회 때 문 대통령이 올해는 회복의 해로 하겠다. 통합의 해로 하겠다. 도약의 해로 하겠다.
그렇죠, 통합이라는 어휘를 썼죠.
[추은호]
통합이라는 표현이 며칠 사이에 포용이라는 말로 바뀌었어요. 그게 왜 그럴까. 아무래도 통합이라는 말을 쓰면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 이것에 대한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려들 수 있다. 그래서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 포용이라는 말로 대체한 것 같습니다.
통합이라는 말이 포용으로 대체된 이유에 대해서 분석을 해 주셨는데 문재인 대통령 오늘 신년사에서 또 주목을 받았던 부분이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사실상 첫 사과를 한 겁니다. 그동안 부동산 정책 관련 문 대통령의 발언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2019년 국민과의 대화)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는 자신있다고 장담하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2020년 신년사) :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입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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